코칭연구

다시 쌓이는 책장, 비움 뒤에 찾아온 더 큰 선물

유니플라이 2026. 3. 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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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책상 위에 책들이 가득 쌓였습니다. 친한 지인이 제 생각을 하며 한 권 한 권 골라 보내준 소중한 선물들입니다. 책을 좋아하는 저에게 이보다 더 좋은 보답은 없겠지만, 쌓여있는 책들을 보니 문득 과거의 기억이 스쳐 지나갑니다.

비움의 기억: "이제 책은 사지 않겠어"

예전, 미국으로 공부하러 떠나기 위해 짐을 정리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평생 공들여 모은 책들을 정리하는 일은 생각보다 훨씬 고통스러웠죠.
특히 <태백산맥>, <아리랑> 같이 한 권 한 권 어렵게 모은 전집들은 차마 중고 서점에 팔 수가 없었습니다. 내 손때가 묻은 지식의 파편들을 값으로 매기기 아까워, 결국 소중히 읽어줄 지인들에게 하나씩 나눠주고 떠났습니다. 그때 스스로 다짐했었죠. *"다시는 책을 사서 쟁여두지 않겠다"*라고요.

다시 스며든 활자의 유혹

하지만 사람의 습관이란 참 무섭지요. 어느새 서점 앞을 기웃거리고, 알라딘 중고 서점에서 보물을 찾듯 한두 권씩 책을 사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비웠던 책장은 다시 조금씩 채워졌고, 책 향기가 주는 안도감에 다시 취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좋은 선물, '책'

그런 저를 잘 아는 지인이 보내준 이번 선물은 그 어떤 것보다 묵직한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 트렌드 코리아 2026부터 코칭, 기획, 심리학까지...
* 제가 고민하는 분야, 제가 관심 있어 하는 주제들이 고스란히 담긴 책등을 바라보고 있으니 그분의 세심한 마음이 느껴져 코끝이 찡해집니다.
다시는 책을 늘리지 않겠다던 과거의 다짐은 잠시 접어두려 합니다. 대신, 보내주신 이 귀한 마음들에 보답하는 길은 '열심히 읽고 내 것으로 만드는 것'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책장은 다시 무거워졌지만, 마음은 오히려 가벼워진 하루입니다. 지인이 건네준 지혜의 등불들을 하나씩 켜보며, 다시금 배움의 즐거움에 빠져보려 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소중히 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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