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오랜만에 사무실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오셨습니다. 혼자 연구하고 고민하는 시간이 많은 공간이지만, 좋은 사람과 나누는 대화는 그 공간을 금세 온기로 채워주곤 합니다.
함께 직접 김밥을 만들어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투박하게 말아낸 김밥 한 줄이 그 어떤 성찬보다도 달콤하게 느껴지는 오후였습니다.

터키에서 건너온 정성스러운 선물들
터키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지인분께서 제 생각하며 챙겨오셨다는 세 가지 선물. 패키지부터 터키의 이국적인 정취가 물씬 느껴져 하나하나 살펴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① 천연 석류 소스 (Nar Ekşisi)
가장 먼저 눈길을 끈 것은 석류 농축액이었습니다. 터키 요리의 감칠맛을 담당하는 핵심 식재료라고 하더군요. 살짝 맛을 보니 발사믹보다 깊은 산미와 석류 특유의 새콤달콤함이 일품입니다. 조만간 샐러드 드레싱으로 활용해 건강한 식단을 준비해 볼 생각입니다.

② 수제 장미 스톤 비누 (Stone Soap with Rose)
파우치를 열자마자 사무실 가득 은은한 장미 향이 퍼졌습니다. 전통적인 방식으로 두드려 만든 비누라 입자가 아주 단단하고 고급스럽네요. 아까워서 바로 쓰지 못하고 한동안은 방향제처럼 곁에 두고 향을 즐길 것 같습니다.

③ 피스타치오 초콜릿 (ETI Antep Fıstıklı)
터키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피스타치오죠. 안텝 지역의 피스타치오가 통째로 씹히는 이 초콜릿은 진한 커피 한 잔과 곁들이니 연구로 지친 머리를 맑게 해주는 기분 좋은 달콤함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나를 기억해 주고 마음을 써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은 큰 힘이 됩니다.
좋은 에너지를 충전했으니, 저 역시 누군가에게 이 따뜻한 온기를 나누어주는 코치로서 다시 한 걸음을 내디뎌 봅니다.
#사무실일상 #터키기념품 #석류소스 #장미비누 #피스타치오초콜릿 #감사한선물 #유니플라이 #정이수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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