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빗방울과 함께 시작한 14일 차
오늘 공사 현장에는 촉촉하게 비가 내렸습니다. 많은 양은 아니었지만, 먼지가 가라앉고 흙냄새가 올라오는 현장은 평소보다 한결 차분한 분위기였습니다.
매일 같은 곳을 바라보지만, 날씨에 따라 현장이 주는 메시지는 매번 다릅니다. 오늘 내린 비는 그동안 바쁘게 파내려 온 흙을 차분히 다독여주는 느낌이었습니다.
2. 비 온 뒤 굳어지는 땅처럼
13일 차에 깊게 파내려 간 기반이 단단해지는 과정을 보았다면, 오늘은 그 기반이 물기를 머금고 다시 한번 자리를 잡는 과정을 목격합니다.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는 말처럼, 건축이든 인생이든 시련이나 변수(비)가 지난 뒤에는 그 자리가 더욱 견고해지기 마련입니다.
굴착기가 지나간 자리마다 빗물에 젖은 흙의 색이 짙어지는 것을 보며, 제가 지금 정성을 쏟고 있는 NPC(New Protean Career) 프레임워크나 박사 과정의 막바지 연구도 이처럼 단단하게 다져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3. 기반 작업이 주는 위로
눈에 보이는 화려한 건물이 올라가기 전, 이렇게 매일 흙을 파내고 바닥을 다지는 시간이 가장 길고 지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시간이 없다면 결코 높은 건물을 올릴 수 없겠지요.
비 내리는 현장을 기록하며, 저 또한 조급함을 내려놓고 제 삶의 기반을 더 깊고 정교하게 다져나가기로 다짐해 봅니다.
"여러분의 커리어 기반은 안녕한가요? 때로는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도, 그 과정이 우리를 더 단단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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